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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나이트가 던진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2020년 7월 7일, 네이버웹툰에 첫선을 보인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원작 소설: 황도톨, 각색: 티바, 작화: MSG)는 103화 완결·별점 9.98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2022년 8월 9일 막을 내렸다. 빙의물·회귀물을 섭렵한 독자들에게조차 “엉뚱하지만 설득력 있는” 설정으로 각인된 작품이다.
작품 개요 — ‘엑스트라’가 훔친 한밤, 그리고 뒤바뀐 서사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소설 속 조연 ‘리플리’**에 빙의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새 삶을 ‘관전자 모드’로 즐길 생각이던 그녀는 파티장에서 만취한 채 **소설 최강 집착남 ‘제로니스 공작’**와 하룻밤을 보내고 만다. 이 단 한 장면이 원작 플롯을 완전히 흔들어 놓으며, 남주의 집착·왕족 음모·라이벌 공주 등 예측 불가한 이벤트가 연쇄 폭발한다.
- 장르: 로맨스 판타지 · 코미디 · 드라마
- 연재 기간: 2020.07.07 ~ 2022.08.09 (103화)
- 연령 등급: 15세 이용가
- 플랫폼: 네이버웹툰, LINE WEBTOON(영어) 등 글로벌 동시 서비스
주요 인물 & 관계도
캐릭터 | 소개 | 핵심 키워드 |
---|---|---|
리플리 드 리버풀 | 빙의된 백작 영애. ‘병풍 조연’ 신분이지만 사건의 중심으로 빨려든다. | 빙의, 생존 전략, 변칙 러브 |
제로니스 드 잉글리드 | 기사단을 거느린 냉혈 공작. 첫 밤 이후 리플리만 바라본다. | 집착, 순정, 권력 |
에투알 드 헤일리 | 원작 여주인공. ‘대체 루트’로 인해 스토리가 빈틈투성이가 된다. | 허탈, 질투, 역주행 |
리플리 부모 & 시종들 | 귀족 사회의 기득권과 비밀을 품고 있어 사건의 방아쇠 역할. | 음모, 가족사 |
서로 다른 욕망이 얽히며 만들어내는 ‘티키타카’는 작품의 가장 큰 몰입 포인트다.
에피소드 분류 & 독서 가이드
구간 | 화수 | 서사의 핵심 | 감상 팁 |
---|---|---|---|
프롤로그 | 1~10화 | 빙의 & 첫날밤, 남주 집착 선언 | 리플리의 ‘멘붕 독백’에 주목 |
혼돈기 | 11~40화 | 리플리 생존 모드, 궁정 무도회 사건 | 드레스·배경 일러스트 정주행 추천 |
심리전 | 41~75화 | 원작 여주와 삼각관계, 권력 싸움 | 퍼즐 같은 떡밥 대사 체크 |
클라이맥스 | 76~95화 | 리플리 과거 미스터리, 왕실 쿠데타 | 회상·복선 회수에 집중 |
엔딩 | 96~103화 | ‘첫날밤’의 진실 & 해피엔딩 | 작가 후기 & 쿠키영상 놓치지 말 것 |
관전 포인트 아홉 가지
- 빙의 클리셰 비틀기 – ‘조연 빙의’ 서사는 흔하지만, 남주의 첫날밤부터 시작된다는 점이 파격적.
- 100만 뷰 돌파 스페셜 일러스트 – 20화마다 공개된 에필로그 컷은 굿즈로도 인기.
- 리플리의 ‘오답 노트’ – 플롯 복구를 위한 주인공의 실패 기록이 메타 개그로 승화.
- 진격형 집착남 – 제로니스는 이성적 계산 없이 ‘직진’, 독자 호불호를 강렬하게 흔든다.
- 배틀 드레스 & 궁정 미장센 – 화려한 드레스 디자인과 중세풍 건축 묘사가 시각적 쾌감을 준다.
- 스핀오프 가능성 – 작가 황도톨은 인터뷰에서 “에투알 시점 외전”을 언급, 팬덤이 들썩.
- 드라마 각색 포인트 – KBS판은 사극으로 배경을 변환해 ‘한복 로판’이라는 신선함을 예고.
- OST 협업 떡밥 – 드라마 OST에 아이돌·뮤지컬 배우 투입설이 돌며, 원작 팬덤의 궁금증 자극.
- SNS 밈 확산 – “잠에서 깨니 남주 침대” 짤은 인스타 릴스·틱톡 패러디로 1억 뷰 이상 조회.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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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볼 수 있나요? | 네이버웹툰·네이버시리즈(한국), LINE WEBTOON(영어) 등에서 전편 열람 가능 |
총 몇 화인가요? | 103화 완결, 외전은 없음(2025년 6월 기준) |
원작 소설도 있나요? | 네이버 시리즈·YONDER에 서비스 중(총 194화 완결) |
연령 등급은? | 웹툰·소설 모두 15세 이용가, 로맨틱·코믹 요소 중심 |
‘첫날밤’이 만든 나비효과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빙의·로맨스·궁정음모라는 익숙한 요소를 ‘첫날밤 사고’라는 기발한 트리거로 재배열했다. 완결 웹툰이지만, 드라마화·굿즈·외전 떡밥 덕분에 웹툰의 인기는 현재진행형이다. 리플리처럼 “이건 내가 알던 원작이 아니야!”를 외치며, 당신도 한밤의 경로 이탈에 몸을 던져보길. 모든 선택지는 이미 뒤엉켜 있지만, 새로운 엔딩은 독자와 시청자의 손에 달렸다.